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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정보

주제 : 세부 로컬 맛집 추천 리스트 (현지식·해산물·한국인 입맛 기준)

by TODAY CEBU 202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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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로컬 맛집 추천 리스트 (현지식·해산물·한국인 입맛 기준)

여행의 즐거움 중 절대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맛있는 음식이죠! 특히 해외에서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진짜 로컬 맛집을 찾는 게 여행의 묘미인데요. 세부 역시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고, 무엇보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식당들이 많아요. 필리핀 음식은 생각보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이 글에서는 실제로 제가 다녀온 곳들 중 만족도가 높았던 곳만 엄선했어요. 해산물부터 바베큐, 치킨, 뷔페까지 세부의 로컬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맛집 리스트,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시푸드 뷔페 – Isla Sugbu Seafood City

세부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이슬라 슈그부 시푸드 시티’를 추천해요! 세부 시티의 그랜드 콘벤션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직접 해산물을 고르고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시스템이 특징이에요.

기본 뷔페 요금은 약 ₱999~₱1200(약 2.5만원 내외)이며, 게, 새우, 오징어,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이 매일 신선하게 제공돼요. 특히 매운 소스로 볶은 게 요리는 한국인 입맛에도 찰떡!

현지 바베큐 – Yakski Barbecue

메뉴 가격 (₱) 설명
포크 바베큐 35 달달한 소스로 양념된 돼지고기 꼬치
치킨 바베큐 80 윤기 좔좔, 촉촉한 간장소스 치킨
자바 라이스 30 볶은 마늘과 소스 베이스 현지식 밥

가격은 놀랍도록 저렴하고, 특히 소스가 아주 매력적이에요. 저녁 시간엔 현지 손님들도 북적일 만큼 인기 있는 로컬 BBQ 맛집입니다!

저렴하고 맛있는 로컬식 – AA BBQ

  • 세부의 대표 로컬 식당 체인 중 하나로, 메뉴도 다양하고 접근성도 좋아요.
  • 고기류, 해산물류, 야채류를 직접 고르고 즉석에서 구워주는 시스템
  • 특히 갈릭버터 새우, 꼬치구이, 그릴 오징어가 인기 메뉴
  • 2인 식사 기준 ₱500~₱700 정도면 푸짐하게 가능
  • 한국인의 입맛에도 무난하게 잘 맞고, 조미료 맛이 강하지 않아 깔끔한 편

자유여행 중 부담 없이 들어가 한끼 해결하기 좋은 가성비 로컬 식당이에요. 매장도 넓고 현지 느낌도 가득해서 여행자 분위기 느끼기 딱 좋아요.

세부 치킨 맛집 – House of Lechon

세부 하면 빠질 수 없는 메뉴, 바로 레촌(Lechon, 통돼지 바베큐)이죠! 이 중 ‘House of Lechon’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정돈된 맛으로 외국인에게도 인기 있는 맛집이에요. 레촌 외에도 레촌 치킨과 갈릭 라이스 조합이 진리!

한국인이 먹기에 기름지고 텁텁할 수 있는 레촌도 이곳은 부드럽고 풍미가 좋아서 만족도가 높아요. 2인 기준 ₱800~₱1000 사이면 배부르게 즐길 수 있어요.

커플/가족용 분위기 맛집 – Lantaw SRP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야경 맛집으로 유명한 Lantaw SRP! 세부시티에서 차로 약 20~30분 거리며, 해 질 무렵 방문하면 황홀한 노을과 함께 식사 가능해요. 커플 데이트나 가족 외식 장소로도 강력 추천!

  • 추천 메뉴: 바다식 해산물 커리, 깡콩(모닝글로리 볶음), 팬프라이드 피쉬
  • 가격대: 1인 ₱350~₱500 / 음료 별도
  • 야외석 예약 가능 (강추!)

조명이 은은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기념일 저녁식사 장소로도 자주 언급돼요. 택시/그랩으로 이동 필수!

혼밥도 가능한 로컬 체인 – Orange Brutus

  • 세부 지역 곳곳에 매장이 있는 필리핀식 패스트푸드 체인
  • ₱100 내외로 식사 가능 (햄버거, 필리핀식 미트라이스, 프라이드치킨)
  • 특히 비프 스테이크 라이스 메뉴가 가성비 최고
  • 빠르게 식사 해결하고 싶을 때, 혼밥 장소로 부담 없음
  •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서민의 밥집’ 느낌이라 색다른 경험 가능!

여행 중 거창한 식사가 부담스러울 때 가볍게 한끼 해결하기 좋은 곳이에요. 조용하고 에어컨도 잘 나와서 시원하게 쉬어가기에도 굿!

Q&A

Q1) 레촌은 어떤 맛인가요? 한국인도 잘 먹나요?
A1) 돼지 바비큐로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고기가 특징이에요. 기름기가 있지만 한국인도 간장 소스와 함께면 무난히 즐길 수 있어요.
Q2) 해산물 뷔페에 회(생선회)도 나오나요?
A2) 일반적으로 날 생선회는 제공되지 않으며, 조리된 해산물 위주로 운영돼요. 단, 간장 새우나 시큼한 생선 요리(킨일로우)는 나올 수 있어요.
Q3) 야시장 스타일 맛집도 있나요?
A3) 망고스퀘어 인근이나 라푸라푸에는 노점형 로컬 BBQ도 많지만 위생상 주의가 필요해요. 구글 평점 높은 가게를 고르세요.
Q4) 식당에서 카드 결제 가능한가요?
A4) 대형 레스토랑은 대부분 카드 가능하지만, 로컬 식당은 현금만 받는 경우가 많아요. ₱500~1000 정도는 항상 소지해두는 게 좋아요.
Q5) 여행 중 배탈 조심해야 할 음식은?
A5) 찬물, 생야채, 덜 익힌 해산물은 민감한 분께 주의 요망! 특히 로컬 식당에서는 익힌 음식 위주로 선택하세요.

마치며

세부는 휴양지이자 미식의 도시예요. 화려한 레스토랑도 좋지만, 저는 현지의 일상 속으로 들어간 듯한 로컬 맛집에서 먹는 한 끼가 더 기억에 남더라고요. 이번 리스트는 제가 실제로 경험하고 맛본 곳만 추려서 담았기 때문에, 여행 중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배낭여행자든, 가족 여행이든, 커플이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부의 ‘진짜 맛집’! 꼭 한 번 들러서 맛있는 기억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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