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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생활정보

필리핀 세부 어학연수생들이 사랑하는 여행지 7곳

by TODAY CEBU 2025.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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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어학연수생들이 사랑하는 여행지 7곳

필리핀 세부에서 어학연수를 하다 보면, 주말마다 '이번엔 어디 가지?'라는 고민이 따라오곤 해요. 다행히 세부에는 영어 공부만큼이나 힐링 가득한 여행지가 다양하게 있답니다. 난루수안, 까모데스, 반다얀, 가와산, 오슬롭, 보홀, 말라파스쿠아는 연수생들 사이에서도 특히 유명한 명소들이에요. 오늘은 이 일곱 곳을 중심으로, 세부 어학연수 중 가볼 만한 여행지를 소개해볼게요. 스쿠버다이빙부터 폭포 트레킹까지, 공부와 여행을 모두 잡을 준비 되셨나요?

난루수안 섬: 스노클링 천국

난루수안 섬은 세부 연수생들에게 ‘꼭 가봐야 할 섬’으로 유명해요. 세부 시티에서 배로 약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작고 평화로운 섬이죠.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투명한 바다와 산호초 스노클링! 장비만 있으면 바다 속 산호 군락과 형형색색 물고기들을 손쉽게 만날 수 있어요. 게다가 인생샷 찍기 좋은 잔교와 전망 데크도 있어, 인스타 감성 여행지로도 인기랍니다.

까모데스 섬: 천연 동굴과 언덕의 섬

볼거리 설명
티모보 동굴지하수 풀장이 있는 비밀스러운 천연 동굴
부코 힐언덕 위 코코넛 풍경과 일몰이 아름다운 명소
산티아고 비치길고 고운 모래사장이 매력적인 해변

까모데스는 자연의 조각상처럼 신비로운 풍경이 가득한 섬이에요. 도보 여행과 인스타그램용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도 많이 추천된답니다. 스쿠터를 빌려 섬 일주를 해보는 것도 정말 재미있어요!

반다얀 섬: 하얀 모래 해변의 평화

  • 하얗고 고운 모래사장이 섬 전체를 감싸고 있어요.
  • 조용한 분위기라 하루 종일 책 읽으며 여유롭게 보내기 딱이에요.
  • 바다 색감이 파스텔톤이라 사진 찍으면 정말 예뻐요.
  • 현지 로컬 마사지를 받으며 일상 피로를 풀기 좋아요.

‘반다얀’이라는 이름도 아름답지만, 실제로 발을 디디면 더 놀라게 되는 그런 섬이에요. 세부 중심지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정적이고 힐링이 필요한 사람에게 최고의 쉼터가 되어줄 거예요.

가와산 폭포: 청량한 트레킹과 캐녀닝

세부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를 꼽으라면 단연 가와산 폭포입니다. 푸르른 정글 속을 따라 걷다 보면, 영화 같은 청량한 폭포가 눈앞에 펼쳐져요. 특히 캐녀닝 코스는 연수생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액티비티로, 바위에서 뛰어내리고, 튜브를 타고 내려가며 짜릿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

처음엔 무섭지만, 막상 도전하면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순간이 될지도 몰라요. 체력 걱정은 접어두세요! 가이드를 잘 따라가기만 하면 초보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답니다.

오슬롭: 고래상어와의 특별한 수영

포인트 내용
고래상어 스노클링세계에서 유일하게 고래상어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체험
새벽 일정보통 오전 6시 이전에 도착해야 입수가 가능해요
생태 보존 룰자세히 규정된 거리 유지와 생물 접촉 금지가 있어요

저도 직접 가봤는데, 고래상어의 거대한 몸통이 옆에서 지나갈 때 정말 숨이 멎을 뻔했어요. 살면서 꼭 한 번 해봐야 할 경험이란 표현, 오슬롭엔 어울려요.

보홀: 자연과 역사, 모두를 담은 섬

보홀은 세부에서 페리를 타고 2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는 섬이에요. 이곳은 자연과 역사, 문화까지 골고루 갖춘 올인원 여행지죠. 가장 유명한 건 초콜릿 힐! 마치 동화 속처럼 생긴 구불구불한 구릉이 수백 개 펼쳐져 있답니다. 또,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 ‘타르시어’를 볼 수 있는 보호구역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해도 좋고요.

조용한 해변인 알로나 비치에서의 일몰 산책도 추천이에요. 휴양과 관광,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은 분께 보홀은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말라파스쿠아: 다이버들의 천국

  • 세부 북부 끝자락에 있는 작고 고요한 섬이에요.
  • ‘여우상어(Thresher shark)’를 볼 수 있는 세계 유일의 다이빙 포인트!
  • 백사장과 스노클링 포인트가 섬 전체에 흩어져 있어요.
  • 숙소 가격도 합리적이고 조용한 분위기예요.

다이빙 자격증이 없더라도 체험 다이빙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말라파스쿠아예요. 혼자 떠나는 여행지로도 추천해요. 나만의 바다를 찾고 싶은 분이라면 꼭 기억해두세요!

Q&A

Q1) 세부 연수생에게 가장 추천하는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A1) 난루수안 섬이 접근성, 풍경, 액티비티 모두에서 균형 잡혀 있어요. 하루 만에 다녀올 수 있어 주말 여행지로 최고예요.
Q2) 가와산 캐녀닝은 위험하지 않나요?
A2) 공인 가이드가 동행하고 구명조끼, 헬멧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요.
Q3) 오슬롭 고래상어 체험 시 유의사항은 뭔가요?
A3) 생물과의 거리 유지, 플래시 금지, 자외선 차단제 사용 자제 등 생태 보호 규칙을 꼭 지켜야 해요.
Q4) 말라파스쿠아는 초보 다이빙도 가능한가요?
A4) 네, 체험 다이빙 프로그램이 잘 마련되어 있어 초보자도 안전하게 바닷속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요.
Q5) 까모데스 섬은 1일 코스로 다녀올 수 있나요?
A5) 까모데스는 이동 시간이 길기 때문에 1박 2일 이상을 추천드려요. 섬 일주도 즐기고 여유로운 일몰도 봐야 하거든요.

마치며

필리핀 세부에서의 어학연수는 공부 그 자체로도 큰 경험이지만, 그 곁에 있는 아름다운 섬들과 자연이 더해지면 더욱 특별해져요. 난루수안의 청량함, 오슬롭의 경이로움, 말라파스쿠아의 고요함까지… 이 모든 장소들이 지친 연수생에게 휴식과 에너지를 주곤 하죠. 주말마다 떠날 수 있는 작은 여행들이 쌓이면, 결국엔 당신의 어학연수 전체를 기억하게 할 추억이 될 거예요. 영어 공부와 힐링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들, 세부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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