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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정보

3박 4일 세부 보홀 자유여행 일정표 총정리

by TODAY CEBU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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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스케쥴

세부 보홀 자유여행 스케줄 완벽 가이드

필리핀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한 번쯤은 '세부'와 '보홀'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셨을 거예요. 맑고 푸른 바다, 자연 속에서의 힐링, 그리고 알찬 액티비티까지… 그야말로 여행자의 로망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곳이죠. 특히 자유여행으로 떠난다면, 시간과 동선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세부와 보홀을 연계한 3박 4일 자유여행 스케줄을 정리해 드릴게요! 일정 구성부터 이동 수단, 추천 명소까지 모두 포함했으니, 이 글 하나로 모든 준비를 마칠 수 있을 거예요.

세부에서 보홀까지 이동 방법

세부에서 보홀로 이동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페리입니다. 세부 시티에 위치한 피어 1(항구)에서 출발하는 고속 페리를 타면 약 2시간 안에 보홀의 탁빌라란 항구에 도착할 수 있어요. 오션젯(OceanJet)이나 슈퍼캣(SuperCat) 등 다양한 페리 회사가 있고, 시간대도 다양해서 자유여행자에게 특히 유용하죠.

가격은 왕복 기준 약 800~1,200페소(한화 약 20,000~30,000원) 수준이며, 좌석 등급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예매는 미리 해두는 걸 추천해요. 특히 주말이나 휴가 시즌에는 현장 구매가 어렵거나 매진될 수 있거든요. 공항에서 항구까지는 택시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그랩(Grab) 앱을 이용하면 요금 사기도 피할 수 있어요.

3박 4일 추천 여행 일정표

날짜 일정 요약
Day 1 세부 도착 → 항구 이동 → 보홀행 페리 탑승 → 숙소 체크인 및 알로나 해변 산책
Day 2 보홀 데이투어: 초콜릿 힐, 타르시어 보호구역, 로복강 점심 크루즈
Day 3 해양 액티비티: 아일랜드 호핑(버진 아일랜드, 발리카삭) → 마사지 또는 자유시간
Day 4 보홀 → 세부 복귀 → 공항 이동 → 귀국

꼭 들러야 할 보홀 명소 리스트

    • 초콜릿 힐: 마치 외계 행성 같은 언덕들. 건기엔 갈색으로 변해 진짜 초콜릿처럼 보여요.
    • 타르시어 보호구역: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
    • 알로나 비치: 리조트와 레스토랑, 마사지샵이 모여 있는 보홀의 중심 해변.

세부-보홀 간 교통 팁과 유의사항

세부에서 보홀로 이동할 땐 페리 시간표를 사전에 체크하는 것이 필수예요. 날씨나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이 지연되거나 결항될 수 있거든요. 오전 시간대 페리를 이용하면 하루를 훨씬 여유롭게 쓸 수 있어요. 또한 수하물 규정도 꼼꼼히 확인하세요. 일반적으로 15kg 이하 무료 수하물이지만, 초과 시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어요.

보홀 도착 후 숙소까지는 그랩보다는 현지 투어 업체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더 편리할 때가 많아요. 탁빌라란 항구에는 흥정해야 하는 택시가 많고, 때론 과도한 요금을 요구하기도 하니까요. 마지막으로, 보홀에서 다시 세부로 돌아올 땐, 복귀 페리 시간과 공항 출국 시간을 잘 맞춰야 합니다. 적어도 3~4시간 여유를 두는 게 좋아요.

숙소 추천 및 위치별 장단점

지역 장단점
알로나 비치 관광지 중심, 바닷가 바로 앞 / 사람 많고 가격 비쌈
팡라오 내부 조용하고 가성비 좋은 숙소 / 해변까지 이동 필요
탁빌라란 시티 항구, 쇼핑몰 접근 용이 / 해변 분위기 없음
모래사장 외곽 리조트 자연 속 프라이빗한 휴식 / 이동 불편, 렌터카 필요

여행 준비 체크리스트

      • 페리 티켓 사전 예매 (OceanJet / SuperCat)
      • 여권 및 입국 관련 서류 확인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 환전: 공항보다 현지 환전소가 유리
      • 슬리퍼, 선크림, 수영복 등 휴양지 필수품 준비
      • 유심 or 포켓와이파이 미리 예약
      • 해양 액티비티 시 방수팩, 아쿠아슈즈 필수

Q&A

Q1) 세부 공항에서 보홀행 페리 터미널까지는 어떻게 이동하나요?
A1) 막탄 공항에서 세부 시티 피어 1까지는 그랩(Grab)을 이용해 약 30~40분 소요되며, 요금은 300~400페소 정도예요.
Q2) 보홀 여행 시 해양 액티비티는 사전 예약이 필수인가요?
A2) 꼭 그렇진 않지만, 성수기나 인기 업체의 경우 당일 예약이 어려울 수 있어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걸 추천드려요.
Q3) 현지 유심 구매 vs 포켓와이파이 대여 중 어떤 게 나을까요?
A3) 1인 여행이라면 유심이 더 간편하고 저렴해요. 2인 이상이라면 포켓와이파이가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Q4) 보홀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나요?
A4) 트라이시클이나 투어 밴이 주로 사용되며, 대중버스는 거의 없어요. 현지 기사와 흥정하거나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Q5) 보홀에서 세부로 돌아오는 페리는 늦은 시간에도 있나요?
A5) 대부분의 페리는 오후 5시 이전에 종료되므로, 귀국 항공편 시간이 늦더라도 오후 페리를 이용해 미리 세부로 돌아오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치며

세부와 보홀은 각자의 매력을 지닌 필리핀의 보석 같은 여행지예요. 짧은 일정 속에서도 충분히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자유여행 스케줄만 잘 짠다면, 휴양과 액티비티, 문화 체험까지 모두 누릴 수 있죠. 특히 첫 여행이라면 이 글의 일정표와 꿀팁을 바탕으로 계획을 세워보세요. 페리 시간, 숙소 위치, 명소 간 거리 등 작은 요소들이 전체 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합니다. 천천히 글을 따라가며 준비해보신다면, 여러분의 보홀 여행은 훨씬 더 매끄럽고 즐거운 기억이 될 거예요. 언제 떠나든, 파란 바다와 따뜻한 햇살은 늘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좋은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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