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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생활정보

필리핀에서 인기 있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 완전 정복

by TODAY CEBU 2025.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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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인기 있는 온라인 판매 플랫폼 완전 정복

필리핀에서 무언가를 팔고 싶다면 어디서 시작해야 할까요? 쇼피(Shopee), 라자다(Lazada), 카루셀(Carousell)... 이름은 들어봤지만 실제로 어디가 더 좋은지, 어떤 플랫폼이 어떤 물건에 강한지 헷갈릴 수 있어요. 저 역시 처음엔 다양한 플랫폼을 비교하느라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죠. 그래서 직접 써보고 정리한 내용을 이 글에 담았어요. 이제 필리핀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해 플랫폼별 특성과 팁을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이 시장,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죠!

필리핀 온라인 마켓의 특징

필리핀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 중 하나예요. 인터넷 보급률은 빠르게 올라가고 있고, 대부분의 쇼핑이 모바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에요. 특히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의 젊은 세대가 이끄는 구매 트렌드는 빠르게 바뀌는 패션, 액세서리, 뷰티, 전자기기 등에 집중되고 있어요.

또 하나 눈에 띄는 특징은 '편의성'과 '할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민감함이에요. 무료 배송, COD(Cash on Delivery), 모바일 전용 쿠폰 등은 필리핀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요소죠. 플랫폼 입장에서는 이런 소비 습관에 맞춰 다양한 정책을 제공하고 있어요.

쇼피(Shopee) vs 라자다(Lazada) 비교

항목 Shopee Lazada
판매자 수수료 최대 5% 5~6%
배송 지원 무료 배송 이벤트 다양 Lazada Logistics 연계
판매자 센터 UI 간단하고 직관적 기능은 많지만 다소 복잡
이벤트 참여 일반 판매자도 손쉽게 가능 승인 절차 필요

두 플랫폼은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운영 방식이나 판매자 접근성에서 큰 차이가 있어요. 처음 시작하는 초보 판매자라면 쇼피가 조금 더 직관적이고 쉬운 편이에요. 반면, 제품이 많고 체계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면 라자다가 더 맞을 수 있죠.

카루셀(Carousell)의 활용법

카루셀(Carousell)은 중고거래에 최적화된 플랫폼이에요. 필리핀에서 당근마켓처럼 개인 간 거래를 하고 싶다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중 하나예요. 특히 가전제품, 가구, 패션 잡화 등을 저렴하게 사고팔 수 있어요.

  • 회원가입 후 바로 판매 가능
  • 위치 기반 검색 기능 제공
  • 채팅으로 직접 협상 가능
  • 배송보다는 직접 만남 거래가 일반적

무자본 창업을 고려한다면 중고 리셀링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아요. 저도 예전에 집에서 안 쓰는 물건부터 올려봤는데, 예상보다 반응이 빨라서 놀랐던 기억이 나요.